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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니캉스]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디럭스 더블룸 / 엄마랑 호캉스, 쉐라톤 수영장, 헬스장, 가격, 후기
    호캉스 2021. 6. 17. 08:32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지났지만 4월에 방문했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디럭스 더블룸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니던 수영장이 문을 닫고 사설수영장은 뭔가 찝찝하고 해서 작년부터 엄마랑 호텔있는 수영장으로

    종종 호캉스를 가고는 했답니다.

    이번 호텔은 11번가를 통해 예매했고 30시간 스테이 + 조식포함해서 266,050에 예매했습니다.

    보통은 3시 입실 11시 혹은 12시 퇴실인데

    30시간 스테이여서 12시 입실 6시 퇴실이였습니다.

    하지만 토일 머물었는데 30시간은 월요일을 준비하는데 부담스러운 감이 있어서

    1시쯤 입실 그리고 4시쯤 퇴실해서 집에 왔답니다.

    무튼 후기 고!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찾아본 예매내역 

    침대 타입은 정할 수 없었는데 입실할때 트윈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니 진행해주셨다.

    체크인 하러 가는 엘레베이터

    41층 꼭대기에서 체크인을 진행한다. 

    체크인 한 곳 옆에는 조식먹을 식당이 보였다.

    1시쯤 갔는데 이때 체크인 하러 온사람이 좀 있었다.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는 중 여유로워 보이는 엄마사진 찰칵!

    41층에서 내려다 본 뷰

    저 천이 도림천이였나... 기억이 안나네

    아 참 30시간 스테이에 와인한병도 포함이였다.

    그래서 자세히 안보면 모르겠지만 와인이랑 배경이랑 찍은 컷이다ㅋㅋ

    더블이 침대는 넓겠지만 그래도 각자자는게 편하니 1순위는 트윈베드

    그리고 2순위는 뷰 좋은 방이였다.

    가운데 선? 기둥? 이 있어서 매우 거슬렸지만 지내다 보니 적응되었다.

    우리가 머문 방은 37층이였다.

    저 멀리 보이는 63빌딩ㅋㅋ

    롯데타워랑은 반대쪽인가보다?

    화장실! 넓직하고 깔끔했다.

    침대에 누워서 한컷

    거슬린다는 기둥이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기둥이다.

    욕조는 없었지만 특이하게 스팀 사우나가 있었다.

    신세계! 처음에는 버튼 눌러도 스팀도 안나오고 뭐야 불량인가 했는데

    버튼 누르고 한 30분쯤 넘어야 습기가 차고 안에가 사우나 처럼 변한다.

    참고하시길..

     

    엘베 앞에서..

    쉐라톤 디큐브시티 단점은 엘리베이터 인듯하다.

    1층에 내려가려면 환승층에서 환승해서 가야한다는 점..

    내가 있는 층은 수영장 있는 층에서 환승했는데 지나가는 통로에 수영장안내데스크가 있어서 배달음식 가지고 왔다갔다 할 때 매우 민망했음.. 직원분은 지나가는 사람보고 수영장 이용고객인줄 알고 인사하고.. 

    - 수영장 

    홈페이지로 봤을때 몇미터인지 감이 안왔는데(사진상으로는 길어보여서)

    20m? 15m? 팔 몇번 저으면 도착하는 아담한 수영장이다.

    꽤 괜찮을줄 알고 예약한건데 실망ㅠ

    게다가 한 레일은 회원 전용이다. 나머지 두레일은 투숙객이 쓸 수 있다.

    주말이라 애기들도 많았는데 맨앞에 보이는 따뜻한 온수풀에서 주로 놀고있었다.

    수영장 또하나의 단점은 객실에서 환복을 하고 와야한다는 점이다.

    처음에 체크인할때 안내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안내가 없어서 아쉬웠다.

    객실에서 수영복입고 가운입고 내려가서 수영장 구석에 샤워기만 하나 덜렁있는데에서 몸에 물 축이고 들어가면된다.

    수영장안으로해서 한층 더 올라가면 사우나도 있는데 이용요금은 20,000이였다.

    샤워장인줄 알고 잠깐 올라가서 봤는데 깔끔해보였었다.

    하지만 20,000을 내고 이용하기에는 좀...ㅎ

    수영 다하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배민을 켜고 저녁을 시켰다.

    불편한 엘베 환승을 거쳐서 가져온것들..

    마라탕이랑 곱창볶음

    나가서 먹어도 되지만 그냥 편하게 먹고싶어서 배민으로 배달시켰다.

    밥을 다먹고는 신도림역 지하상가도 돌아다니고 간식같은거 구매할꺼 있나해서 이마트도 갔다와봤다.

    설렁설렁 밤 산책!

    -호텔에서 찍은 야경

    일어나서는 부지런하게 조식을 먹으러갔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어제 체크인할때 엄마가 앉아계셨던 자리도 식당으로 변신했다.

    근데 테이블이 낮아서 불편하다는점.. 

    8시30분에서 9시쯤 갔는데 겨우 자리에 앉았고 돌아다니다보니 웨이팅 하는 손님들도 많았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내부는 찍지 못했고 가져온 음식들만 찍어봤다.

    보통은 조식먹고 좀 쉬다가 체크아웃 준비하는데 30시간 스테이라서 시간이 아주 널널했다.

    뭘 할까 하다가 따릉이를 대여해서 도림천지나고 안양천 지나 양화한강공원 즈음까지 나들이 다녀왔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엄마도 평소에 자전거 타는걸 좋아하시는데 따릉이 잘나간다고 엄청 만족해하셨다.

    2시간 정도 탔고, 한시간 탈줄 알고 1시간권한게 좀 후회스러웠었다ㅋㅋ

    주말이라그런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아주 많았었다.

     

    따릉이를 반납하고 점심은 간단하게 집에서 가져온 라면이랑 호텔 앞에서 사온 김밥이랑해서 같이 먹었다.

    그리고는 헬스장도 갔다가 좀 쉬다가 4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은 항상 호캉스할때 가져가는 책,,, 그 어떠한 책을 가져가도 10페이지 이상 읽지 못하고 가져온다

    그래도 항상 챙기게되는ㅋㅋㅋㅋ 로망이 있는 듯 하다.

    무튼 결론

    엄마랑 같이 다녀온 두번째 호캉스인데 30시간 스테이라서 시간에 쫓기지않고 호텔 시설들 여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었다. 다만 아쉬운점이 좀 있는 호텔이고 무엇보다 엄마랑 호캉스 가는 이유는 수영장이기때문에 재 방문의사는 없다.

    내 후기가 블로그에 들어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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