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주말 카페투어] 여주 수연목서, 카페숨(SOOM) / 서울근교 카페투어, 주말 서울근교 나들이, 주말 데이트

안녕하세요

오늘 방문한 카페는 여주시 산북면에 위치한 수연목서입니다.

밑에 캡처는 소개말이 인상깊어서 가져왔습니다.

이런 친근하고 인상깊은 소개덕분인지 주말에 계속 사람들이 방문하더라고요

통유리에 비치는 구름이 이뻐서 인상적이였습니다.

유리에 비쳐지는데 주차장도 넓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만 취급해서그런지 메뉴는 3가지뿐이였습니다.

핸드드립커피(원두 2종류), 오미베리에이드, 코코아

2층도 있습니다.

1층에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갔는데 편한 자리는 이미 만석이고 난간에 보이는 자리들은 의자가 다 딱딱했습니다.

핸드드립 내려주시는 모습

에티오피아원두와 둑스에스프레소

두 종류를 시켜봤습니다.

뒤에 원두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핸드드립 커피라서 일반 커피숍에서 먹는커피에 비해 맛이 연하고 은은해서 맛있었습니다.

가격표는 위에 메뉴판 봐도 안나와있는걸 볼 수 있는데 7,000? 8,000?정도 했었습니다.

커피도 먹고 책도 읽고 하나보니깐 출출한데 식당에 가려고하니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2차 카페도 방문했습니다.

여주 산북면에 있는 수연목서와는 7분거리에 있는 카페 숨(SOOM) 입니다.

커피 두잔은 못먹겠고 시원한 빙수가 땡겨서 방문했습니다.

사람은 2명인데 스푼은 왜 3개인지 의문..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맛있었고 떡도 많이 들어있었던 그런 빙수였습니다.

분위기도 아늑하고 북적거리지 않아서 책읽거나 카페 이름처럼 숨돌리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빙수까지 뚝딱하고는 옆동네 곤지암으로 넘어가서 토담이라는 식당에서 고기까지 야무지게 먹고 하루 일과 마무리 했습니다. 

토담식당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